콜레스테롤이란?

혈관질환(고혈압, 고지혈)등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죽음의 질환이라 합니다. 혈압이 높거나 고지혈 수치가 높다고 어디가 아픈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질병은 혈관을 막히게 하는 동맥경화나 동맥파열 등으로 이어져 뇌 졸증, 뇌경색 등의 뇌 혈관질환과 심근경색이나 혐심증 등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혈류 장애에 의한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기에 위험한 질병입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약물과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관리를 잘하면 문제 없지만 방치하면 생명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 장애를 유발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관리를 잘 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콜레스테롤이란?

- 콜레스테롤은 지방(fat), 또는 지질(lipid)이다. 또한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스테롤(sterol)이다. 지질은 기름이고 혈액의 대부분은 물이기 때문에 서로 섞이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지단백(지방+단백질)이라고 하는 혈액에 쉽게 섞이는 단백질 분자로 둘러 싸인 아주 작은 운반체 속에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지방을 집어 넣어 운반한다.
- 우리는 흔히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이것이 몸 속에 들어오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콜레스테롤은 몸 속에서 80~90%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나머지가 음식으로 섭취된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포함된 지방의 90%는 중성지방이다.

콜레스테롤의 역할과 기능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다만 너무 많아지면 제 기능 다하고도 남아도는 콜레스테롤이 몸 속에 축적되어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병 등)
  <콜레스테롤이 하는 일>
1.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한다.
2.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가 된다. (예 - 성호르몬)
3. 소화작용을 돕는다.

중성지방이란?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은 체내에 저장된 지방의 한 형태로서 피하지방 또는 내장지방이라고도 한다. 중성지방은 인류가 생존을 위해 만들어 놓은 일종의 저장용 에너지이다. 창고 깊숙한 데 숨겨놓은 비상식량이나 마찬가지이다. 만약 중성지방이 모자랄 경우 비상시 생명활동은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되는데, 특히 심장근육은 주로 지방산을 에너지로 활동하기 때문에 부족한 경우에 대비하여 중성지방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성지방이 최근 성인병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의 식생활이 풍족하게 변하였기 때문이다. 저장을 하고도 남게 되는 에너지들은 근육이나 피하조직, 간에 쌓이게 되며 결국 동맥으로 이동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고 비만과 지방간 등을 유발하는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좋은 HDL콜레스테롤, 나쁜 LDL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재료로서 사용한다. 이 세포까지 콜레스테롤을 전달하는 것이 LDL콜레스테롤이며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장으로 보내는 것이 HDL콜레스테롤이다. 그런데 LDL이 너무 많거나 HDL의 양이 너무 적다면 균형이 무너져 세포에 여분의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게 된다. 이 상태가 혈관에 생기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LDL이 많은 사람에게는 동맥경화 등의 병이 생기기 쉬운 반면, HDL이 많으면 그런 병의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 같은 콜레스테롤이라도 LDL을 나쁜 콜레스테롤,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이유이다.

  <LDL 콜레스테롤이 위험한 이유>
혈액중의 산소에 의해 산화된LDL이나 여분의 LDL이 혈관 내막에 들어오면 이를 청소하기 위해 거식세포라는 일종의 백혈구가 이물질로 간주해서 먹어 내막을 깨끗이 청소한다. 문제는 거식세포에 먹힌 LDL이나 산화LDL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거의 분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거식세포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모이게 되어 마치 거품 같은 형태를 한 거품세포가 되고, 그 상태로 혈관벽에 달라붙게 된다.
이와 같은 거품세포가 너무 많이 쌓이게 되면 결국에는 내피세포가 파열된다. 파열된 내피세포의 부위에 다른 거식세포가 달라 붙고 또 다시 파열되는 과정이 반복되는 동안에 혈관의 표면(내막)이 붕괴되어 상처가 생기면 그 상처를 수복하기 위해 혈소판이 모여들게 된다. 혈소판은 혈관벽의 근육세포를 불러들이게 되며 이렇게 모인 근육세포들로 인해 동맥벽은 두껍고 딱딱해지게 된다. 또한 혈소판이 부착하면 그 위에 재하 혈소판이 모이고 혈액의 덩어리가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혈전이다. 이 혈액 덩어리가 혈관을 막거나 덩어리가 커지면 혈액 흐름이 나빠져 동맥경화가 진행되게 되는 것이다.